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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3회 작성일 26-08-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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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 해법은 사관학교 통합이 아니라 전문성 위에 합동성이 세워져야 한다는 CG. 조병설 예비역 대령 제공 최근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최근 언론 기고 ‘국군사관학교, 미래전의 시작이다’를 통해 “첨단기술이 전장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으며, 이제 육·해·공 군종(軍種) 경계는 구시대의 유산이자 낡은 칸막이에 불과하다”며 “공간을 초월한 합동 전영역 통합작전이 뉴노멀이 됐으니 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쳐야만 미래전 승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화려한 신조어로 미래지향적 혁신을 내세우지만, 이는 군사학의 기본 원리와 전쟁의 본질을 왜곡한 위험한 기술 만능주의이자 궤변이다. 정책을 총괄하는 당국자가 80년 전통의 군사 교육 체계를 허물려는 지적 오류를 반박한다. 1. 군종의 구분은 낡은 칸막이가 아니라 절대적 물리 법칙이다 김 실장은 육·해·공군의 구분을 타파해야 할 낡은 칸막이로 폄훼했으나, 이는 군사학의 기초조차 망각한 발언이다. 군종의 분리는 행정 구획이 아니다. 인간 전투원이 극복해야 할 중력과 지형(지상), 부력과 유체역학(해상), 양력과 공기역학(공중)이라는 절대적 물리 법칙의 차이에서 비롯된 필연적 결과다. AI(인공지능)와 드론이 전장을 뒤덮어도 땅을 밟고 통제해야 전쟁이 끝나고, 해상교통로를 장악해야 국가가 생존하며, 제공권을 확보해야 모든 작전이 보장된다는 도메인의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AI와 드론은 장병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타격력을 제공하는 도구(Tool)일 뿐이다. 육상 로봇이 잠수함 작전을 대신할 수 없고, 공중 드론이 적의 지하 요새를 직접 수색·。령할 수는 없다. 수단과 목적을 혼동해 군종 고유의 전문성을 칸막이로 매도하는 것은 각 군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선동이다. 우크라이나 드론운용팀의 실전 운용 능력. 오상봉 예비역 대령 제공 2. 전쟁 패러다임 전환의 역사: 패러다임이란 무엇인가? 군사학에서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단순한 신무기 등장이 아닌, 전쟁의 기본 원리와 전장 공간, 승패의 결정 요인이 질적으로 단절되는 근본적 변화를 뜻한다 바다이야기주소 . ▲ 1차 전환 (도구·화약): 근접 백병전 ➔ 원거리 화력전 ▲ 2차 전환 (항공기·잠수정): 평면 2차원전 ➔ 공중·수중 3차원 입체전 ▲ 3차 전환 (디지털 C4I): 대량 소모전 ➔ 전 전장 실시간 정밀 속도전 특히 3차 전환은 대량 화력을 쏟아붓던 소모전에서 벗어나, 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탐지-결심-타격』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속도전으로 전쟁 양식이 바뀐 단계다. 오상봉 예비역 대령. 前 삼성반도체 예비군 여단장·육군 신지식인. 오상봉 예비역 대령 제공 3. 러·우 전쟁의 교훈: 패러다임의 전환이 아닌 초고속 데이터 연결이다 AI와 드론의 등장이 군종 경계를 완전히 허문 4차 패러다임 전환인가? 실전 교훈은 정반대다. 현재의 진화는 물리적 경계의 소멸이 아니라, 각 군의 전문성을 초고속 데이터와 AI로 실시간 연동(Kill Web)하는 속도의 혁신이다. ▲ 초고속 킬웹: 드론과 AI 분석으로 표적 탐지-결심-타격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 지상 。령의 불변성: 무인기가 활약해도 결국 참호를 뚫고 땅을 。령하는 주체는 지상군이다. 즉, 해·공군작전의 목적은 지상군의 지원이다. ▲ 다영역 작전(MDO)의 실체: 지·해·공·사이버의 결합은 데이터의 초연결이지 조직의 합체가 아니다. 바뀐 것은 조직의 형태가 아니라 데이터의 연동 속도다. 이를 두고 군종 경계가 사라졌다며 학교를 합치자는 것은, 무전기가 나왔다고 육군과 해군을 한 부대로 합치자는 억지와 같다. 4.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과 군종 소멸의 3대 조건 육·해·공군 군종 경계가 소멸하고 단일 국군사관학교 체제가 성립하려면 전장에서 다음 3가지 조건이 현실화돼야 한다. ▲ 영토 。령의 소멸: 땅을 밟지 않고 원격 디지털 타격만으로 적국의 국가 의지를 100% 굴복시킬 수 있어야 한다. 릴게임양귀비 ▲ 만능 단일 플랫폼: 하나의 무기 체계가 지상·해상·수중·공중을 넘나들며 모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변신·합체 로봇 수준) ▲ 완전한 무인화: 인간의 지휘 결심과 사생관이 배제되고, 오직 AI 간의 연산 대결로 승패가 결정돼야 한다. 이 조건이 실현되지 않는 한 지·해·공 물리적 특화 교육과 4년간 체화되는 군인정신(Soldiership, Seamanship, Airmanship)은 안보의 기본 전제다. 4년 동안 자군의 야전성과 전술 기본기를 뼛속 깊이 다져야 할 시기에, 섣부른 통합으로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초급장교를 양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세계 민주국가들은 군종별 사관학교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CG. 조병설 예비역 대령 제공 5. 설익은 탁상공론 독단이 부른 3조 원 혈세 낭비와 5대 국방 참사 초연결 시대에 소프트웨어 연동을 고도화할 생각은 않고, 3조 원을 쏟아부어 대전 자운대에 거대한 콘크리트 공룡 캠퍼스를 짓겠다는 것은 명백한 5대 국방 참사다. ▲ 피땀 어린 혁신 역사 폄훼와 전군에 대한 모독: 1990년 군정·군령 분리 이래 합참과 각 군 본부는 정밀한 통합전투매트릭스를 구축하며 다영역 작전을 체계적으로 체화해 왔다. 마치 사관학교를 합치지 않으면 미래전 대응과 합동성 발휘가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피땀 흘려 안보 체계를 고도화해 온 군을 미래전에 손 놓고 있던 무능한 집단인 양 매도하는, 전군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다. ▲ 3조 원 원금 보존과 매년 508억 황금알: 3조 원을 연 2% 정기예금에만 예치해도 매년 세후 508억 원의 확정 이자가 창출된다. 이는 현 3개 사관학교 연간 교육예산 총합(715억 원)의 70%가 넘는 거액이다. 천문학적 원금 3조 원은 국고에 고스란히 남겨둔 채, 매년 쏟아지는 이자만으로도 최첨단 AI 시뮬레이터 도입, 최고 석학 초빙, 생도 장학 및 초급간부 처우 개선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다. ▲ 거대 조직화에 따른 교육 황폐화와 내부 부패: 거대 단일 조직은 필연적으로 부패하고 관료 행정화된다. 릴게임 바다이야기사이트 몸집만 불리다 환경 적응력을 잃고 멸종한 공룡이나, 권력 독。과 비대화로 자멸한 구소련 KGB의 전철을 밟는 격이다. 수천 명이 한 울타리에 갇히면 입학 순간부터 군종 간 파벌 갈등과 반목의 싹이 트고, 야전 밀착형 도제식 교육과 자군 맞춤형 훈육은 설 자리를 잃어 각 군의 고유 전문성은 회색빛으로 희석될 수밖에 없다. ▲ 단일 성골 카르텔 형성과 문민통제 위협: 단일 통합 동문회가 육·해·공군 상층부와 합참의 핵심 요직을 100% 독。하면서 군내 건강한 상호 견제와 균형은 일거에 무너진다. 학군(ROTC)·학사·3사 출신 장교들은 철저히 비주류로 밀려나 사기가 꺾이고, 거대화된 단일 동문 기득권 파벌은 문민통제와 국방 개혁에 집단 저항하는 폐쇄적 이익집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크다. ▲ 사관학교 본령 훼손과 일반 대학화의 덫: 사관학교는 졸업 후 진로가 오직 정예 직업 장교 하나로 정해진 특수목적 교육기관이다. 미 웨스트포인트 등 선진 강군들이 군사학을 대폭 강화하는 마당에, 민간 교수를 50%나 채용해 일반 대학화하자는 주장은 사관학교의 숭고한 정체성을 파괴하는 일이다. 첨단 과학 연구는 KAIST 등과의 산·학 연계로 충분하며, 대덕연구단지 인근으로 가야 한다는 논리는 군을 이끌 지휘관 학교를 무기 만드는 공학소로 착각한 억지일 뿐이다. 결론: 19세기식 토목공학적 궤변을 멈추고 현장의 전문성을 살려야 세 곳을 합치면 비용이 절감된다는 주장은 국가 안보를 19세기식 규모의 경제 논리로 재단하는 처사다. 3조 원의 극히 일부만 투입해 실시간 원격 화상 강의망과 학. 교류제를 구축하면 교과목 중복 해소와 교육 효율성은 현 체제 내에서 완벽히 달성된다. 서울 육사의 야전 기백, 진해 해사의 파도와 함정, 청주 공사의 활주로와 창공은 대전 분지의 컴퓨터 화면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의 국방 무형 전력이다. 국방부 정책실장은 군의 전문성을 해체하려는 탁상공론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 군에 필요한 것은 3조 원짜리 토목 공사가 아니라, 각 도메인(전장환경)에서 최고로 단련된 정예 지휘관들이 첨단 C4I 네트워크로 일사불란하게 연동되는 진짜 합동성이다. 오상봉 예비역 대령. 前 삼성반도체 예비군 여단장·육군 신지식인 targe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