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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5회 작성일 26-08-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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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사업체 종사자 수가 7월 들어 22만 6000명 늘며 1%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하반기 감소했던 제조업 고용도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뒤 회복 폭을 키웠다. 다만 물가를 반영한 6월 실질임금은 1년 전보다 0.1% 줄었다. 건설업에서는 채용과 비자발적 이직이 함께 급증해 고용의 양적 회복과 별개로 일자리 흐름의 변동성도 나타났다.
종사자 22만 6000명 증가…제조업 7개월째 증가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4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71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만 6000명(1.1%)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7만 8000명(0.5%), 임시일용근로자는 14만 7000명(7.6%) 각각 늘었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는 16만 4000명(1.0%), 300인 이상 사업체는 6만 2000명(1.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1만 9000명(4.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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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및 보험업은 2만 7000명(3.1%),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2만 5000명(1.8%) 증가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1만 4000명 늘었다. 제조업 고용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올해 1월 증가로 전환한 뒤 7개월째 늘었다. 특히 5월 7000명, 6월 1만 2000명, 7월 1만 4000명으로 최근 석 달간 증가 폭도 확대됐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2만 8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9000명, 정보통신업은 2000명 감소했다.
건설업 채용·비자발적 이직 동반 급증
7월 입직자는 114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 7000명(18.3%) 증가했고, 이직자는 112만 7000명으로 17만 8000명(18.8%) 늘었다. 입직률은 5.9%, 이직률은 5.8%로 각각 0.9%포인트 상승했다.
채용은 102만 9000명으로 16만 8000명(19.6%) 증가했다. 건설업 채용이 6만 1000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숙박 및 음식。업도 2만 5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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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이직은 66만 9000명으로 13만 1000명(24.3%) 늘었다. 특히 건설업 비자발적 이직자는 6만 1000명 증가한 29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 채용 증가분과 같은 규모다. 비자발적 이직은 고용계약 종료, 구조조정, 합병, 해고 등에 따른 면직을 뜻한다.
명목임금 3.1%↑…실질임금은 0.1%↓
6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09만 4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 3000원(3.1%)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임금은 437만 5000원으로 3.6%, 임시일용근로자 임금은 177만 3000원으로 3.8% 올랐다.
그러나 소비자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341만 2000원으로 2000원(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3.2% 올랐다. 상반기 월평균 실질임금은 360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했지만, 2분기 기준으로는 0.8% 감소했다.
6월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7.6시간으로 10.4시간(7.1%) 늘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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