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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1회 작성일 26-09-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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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시장의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계획서 상 전북지역 주택거래금액은 2021년의 4분의 1 수준에 머문 반면 수도권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면서 지역 간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2일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7월말 기준 자금조달계획서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상 주택거래금액은 2021년 2조6406억1800만원에서 2022년 1조5200억6600만원으로 감소했다.
2023년에는 2628억1000만원까지 급감한 뒤, 2024년 3641억8500만원, 2025년 640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거래금액은 4732억4500만원이 집계돼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 매수자가 구입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신고하는 서류로, 편법 증여나 이상거래 등을 。검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전북과 수도권의 차이는 컸다.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의 자금조달계획서상 주택거래금액은 2021년 172조4450억원에서 2025년 166조1876억원으로 3.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은 69조4187억원에서 106조2022억원으로 5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북의 거래금액 감소율은 75.8%에 달했다.
다만 이번 자료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한 개인의 매수 건만 집계한 것으로 최초 공급계약과 분양권 매매는 제외됐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실수요자가 체감하는 주택 가치와 매도 호가 사이의 괴리, 대출금리 부담 등이 거래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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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수자는 가격 하락 가능성을 우려해 거래를 미루고 매도자는 기존 가격을 고수하면서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기준금리는 3.0%까지 올랐는데, 대출 이자 부담이 지역 주택시장의 매수 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는 ‘영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는 “금리 상승과 경기의 영향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에는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세우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로 집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우고 본인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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