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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9회 작성일 26-09-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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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직접 맞이했다. 이어 환영 행사와 공개 연설, 해병대 무언(無言) 소총 시범 제식, 의장대 사열, 소인수 및 확대 회담 등이 이어졌다. 트럼프가 직접 시 주석을 백악관 곳곳으로 안내했는데, 역대 대통령 사진을 전시한 기념 공간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른바 ‘오토펜(auto pen·자동 서명기)’ 사진을 두고 시 주석은 “하하”라고 웃음을 지었다. 지난 3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폭소를 터뜨려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됐던 문제의 사진이기도 하다. 고령의 바이든이 재임 중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트럼프의 문제 의식이 반영돼 있다. 트럼프는 또 자신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사진을 가리키더니 천연덕스럽게 “저 사람이 누구지? 알아보지 못하겠군”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당신을 존경한다”며 “1년 내내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을 걸어둔다”고 했다. 이어 사우스론에 최근 신설한 헬리패드(헬기 이착륙장)로까지 시 주석을 데리고 가서 이를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양국 언론에서 질문이 쏟아졌지만 두 정상이 즉석에서 질문을 받지는 않았다. 다만 트럼프는 “시 주석이 석재에 대한 전문가이고, 좋은 화강암(granite)을 사랑한다”며 “훌륭한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쯤 도착해 약 3시간 22분을 머무른 뒤 백악관을 떠났다 모바일 릴게임 바다이야기 고래 . 시 주석을 위한 공식 환영 행사에는 트럼프 장녀 이방카와 그의 딸인 아라벨라 쿠슈너도 포착됐는데, 아라벨라는 트럼프 1기 때인 2017년 4월 시 주석 앞에서 중국 민요를 부른 특별한 인연이 있다. 트럼프는 같은 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아라벨라가 중국어로 노래하고, 중국 계몽서인 삼자경(三字經)을 암송하는 영상을 챙겨갔다. 미·중 정상은 이날 저녁 있을 국빈 만찬에 다시 함께할 예정이고, 25일에는 시 주석이 미국을 떠나기 전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함께 방문하는 일정이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백악관 인근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을 함께 둘러봤다. ign: 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