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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10회 작성일 26-09-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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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 10명 중 7명은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금 개혁을 단행했지만 이르면 2064년 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년 세대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28일 윤영석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마련한 정책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박준섭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1~22일 서울대 학생 551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연금 후속 구조 개혁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69.7%는 “은퇴 후 실제 국민연금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데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25.3%였다.
또 응답자의 49.9%는 청년층이 낸 보험료를 청년층 연금 재정에 따로 쌓고 기존 가입자와 별도로 운영하는 이른바 ‘신·구 연금 분리’에 찬성했다. 반대는 1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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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직무대행은 신·구 연금 분리에 반대한다면서도 “이런 강한 지지를 단순히 세대 이기주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늘리자는 제안도 나왔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현재 만 59세까지인 의무 가입 연령을 64세로 5년 늘리자고 했다. 60대 초반에도 일하는 사람이 최근 늘어난 만큼 보험료를 내는 기간도 함께 늘리고, 이를 통해 연금 재정도 더 확보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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