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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완지섭
조회 10회 작성일 26-10-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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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신문] 수소 생산 원가를 낮추고 연료전지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산업 과제가 포항에서 논의됐다. 청정수소의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는 전략에 더해, 수소특화단지와 연료전지 클러스터를 활용한 기업 집적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포항시는 29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글로벌 수소 파트너십과 연료전지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개발 경험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발표는 수소경제 이행 전략부터 생산기술, 활용, 연료전지 소재까지 이어졌다. 이번 논의는 수소산업 육성을 개별 기술의 개발에만 한정하지 않고, 공급·수요 연계와 지역 산업 기반 구축을 함께 다뤘다는 .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6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기조강연에 나선 헤르코 플리트 핀란드 H2클러스터 회장은 유럽의 수소경제 이행 전략과 추진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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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박진남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은 글로벌 청정수소 생산·활용 동향을 짚고 공급·수요 연계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 방향을 해외 시장의 변화와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수소 생산의 경제성과 연료전지 공급망 경쟁력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메탄 열분해 기반 수소 생산과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를 활용한 생산 원가 절감 방안이 다뤄졌으며, 그린수소를 산업 탈탄소화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생산기술의 발전이 실제 산업 현장의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를 살펴 관심을 모았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저온형 연료전지 핵심소재 개발과 국산화 전략이 발표됐다. 수소 생산비 절감과 함께 핵심소재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문제가 산업 경쟁력의 또 다른 축으로 다뤄졌다.
이같은 기술 논의는 포항의 수소산업 기반 조성과도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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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포항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국내 수소기업의 특화단지 입주를 유도하고 클러스터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 교류와 기업 유치를 함께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에 기업을 모으는 작업과 국내외 기술·시장 협력을 병행하는 것이 에기평과 포항시가 제시한 산업 육성 방향이다. 이번 포럼 역시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에기평은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수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산업 기반과 기술 역량을 활용하고, 국내외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수소특화단지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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