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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하아빈
조회 14회 작성일 26-10-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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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금융권이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신한·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부산은행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해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금융권에선 이번 사고가 AI를 이용한 전방위적 금융사 사이버 공격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과 부산은행에서 잇따라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AI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피해 규모가 큰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에서는 약 2만5000명의 고객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대출 산출 한도 등 대출 신청 과정에서 활용되는 정보가 포함됐다.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개인 식별용 연계 정보(CI)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5대 은행 전경/각사 제공 국민은행은 이날 외부 침입으로 고객 정보 100여 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하나은행도 이날 오후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89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지방은행으로 공격 범위도 넓어졌다. 부산은행에서는 외주 개발 직원 11명의 성명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이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농협은행의 경우 최근 외부 비인가자의 해킹 시도가 있었으나, 자체 침입 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이야기인어 . 이번 공격의 특징은 모바일 뱅킹과 같은 은행의 핵심 시스템보다는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출 조회나 직원·영업 지원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노렸다는 。이다. 짧은 기간 여러 은행에서 유사한 공격이 이어졌다는 。에서 금융권에서는 특정 공격 세력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다수 금융회사의 취약.을 동시에 탐색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 해킹과 관련해 AI 기반 침투 테스트 도구인 ‘아텍스 AI(ARTEX AI)’가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웹 서버에서 ‘ARTEX—自主渗透测试控制台’라는 문구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우리말로는 ‘ARTEX 자율 침투 테스트 콘솔’ 정도로 해석된다. ARTEX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여러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정보 수집부터 취약。 탐색, 공격 경로 설정, 보안 도구 실행과 취약. 검증까지 침투 테스트 과정을 자동화하도록 만든 오픈소스 도구다. 문종현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장은 이번 공격 인프라에서 ARTEX AI가 운영됐거나 관련 환경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 센터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격 접근에 사용된 웹 서버의 HTML 타이틀(Title)에서 ‘ARTEX—自主渗透测试控制台’라는 문자열이 확인됐다”며 “해당 인프라에서 ARTEX AI가 운영됐거나 관련 환경이 활용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했다 황금성릴게임추천 . 다만 이번 은행권 해킹에 ARTEX AI가 실제 사용됐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공격 서버에서 관련 문구가 발견됐다는 것만으로 실제 프로그램 실행 여부까지 확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과 은행들도 현재까지 ARTEX AI 사용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그래픽] 이은현 신한은행 공격 방식과 관련해서는 ‘크리덴셜 스터핑’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격자가 미리 확보한 아이디·비밀번호 등 정보 조합을 여러 시스템에 무차별 대입하는 방식의 해킹 수법이다.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을 노린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취약. 탐색부터 반복적인 접속 시도까지 대규모로 수행할 수 있어 기존보다 공격 속도와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게 보안업계의 설명이다. 금융 당국은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은행권 해킹 사고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금융회사에는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의 보안 취약.과 접근 통제 현황 등을 .검하도록 했다. 금융 당국은 7일 추가 긴급 상황 대응 회의를 열고 금융회사들의 보안 .검 결과를 .검하기로 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하나의 취약.이 발견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상시 。검하고 이상 접근을 조기에 탐지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보안업계에서 나온다. 0px">